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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수술. 가장 안 아프게 하려면 어떻게 할 것인가?

    누구나 수술이라는 것을 하기 위해 수술대에 누우려고 하면 공포심에 사로잡히는 법입니다. 무서워하는게 정상적인 사람의 반응입니다. 이런 공포심의 가장 큰 이유는 수술 후 느끼게 될 통증때문일 것입니다.  

    오늘은 가슴수술을 앞두고 가장 많은 환자들이 두려워하시는 부분, 통증에 대한 예방과 편안한 수술을 달성하기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몇 가지를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수술 후 통증을 심하게 호소하는 분들이 있고, 그다지 아프지 않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아예 안 아팠다고 하는 분들도 있지요. 이런 차이들이 있는 이유를 먼저 알아야 합니다. 



    첫째는 보형물이 압박하는 힘, 보형물이 위에 있는 살을 누르고 뼈막을 자극하기 때문에 생기게 됩니다. 보형물은 살을 부풀리기 위해 만들어진 제품인데, 이런 제품이 살에 압력을 행사하므로 통증이 생기는 첫 번째 이유가 생깁니다. 


    통증은 뼈막쪽에서 일반적으로 가장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즉 통증을 감지하는 수용체가 뼈를 싸고 있는 뼈막에서 가장 감수성이 높다는 것입니다. 


    둘째는 수술할 때 가하는 트라우마, 외상때문입니다.  즉 수술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의사가 리트랙터와 내시경, 각종 기구들을 환자의 살에 접촉시킬 때 그런 물리적인 접촉 자체가 외상으로 작용하기 때문에 그로 인해 통증이 발생합니다. 



    셋째는 환자의 유방 외피, 즉 근막-근육-피부 조직이 늘어나는 힘에 저항하기 때문에 통증이 발생한다고 봅니다. 즉 볼륨이 들어가면 원래의 표면적이 늘어나야 하는데 피부는 약간 스판성이 있는 옷이라고 생각할 때 그렇게 늘리는 힘에 저항하기 때문에 유방 외피의 갖가지 감각 수용체들이 통증 신호를 전달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넷째는 환자 고유의 통증에 대한 감수성에 관여되어 있습니다. 예를 들어 똑같이 꿀밤을 때린다고 했을 때, 어떤 사람은 많이 아프게 느끼고 어떤 사람은 아픔을 덜 느끼쟎아요? 그건 무엇 때문에 통증이 적다 크다 설명하는 게 의미 없습니다. 그냥 통증을 많이 타는 사람과 덜 타는 사람이 있는 겁니다 .



    첫 번째 통증 요인은 보형물이 크면 클수록 강해지고 보형물이 작을 수록 약해지겠죠? 


    두 번째 통증 요인은 수술자가 수술을 거칠게 할수록 커지고 반대로 곱게 곱게, 트라우마를 주지 않고 할수록 적어지겠죠. 


    세 번째 통증 요인은 환자의 피부가 어릴 수록, 타이트하기 때문에 강해지고 환자 피부가 노화되어 줄줄 늘어나는 상태일수록 약해지는 것입니다. 



    이와 같은 사실들을 잘 파악한다면, 가슴수술, 가장 안 아프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에 대한 답은 저절로 나올 것입니다. 


    너무 큰 보형물을 피하고 수술자는 수술을 최대한 거칠지 않고 곱게 해줘야 되겠고요,  환자의 피부 조직은 느슨해야 하고 환자가 통증에 너무 민감하지 않은 체질을 갖고 있어야 합니다. 


    여기서 세 번째와 네 번째 요인은 우리가 인위적으로 어떻게 할 수 없는 것들입니다. 그러나 첫 번째와 두 번째 요인은 우리가 충분히 피할 수 있는 것들입니다. 




    너무 자기에게 안 맞도록 큰 보형물을 삽입하지 말도록 할 것. 그리고 수술자가 수술할 때는 통증 수용체가 몰려 있는 곳들에 될 수 있으면 손을 많이 대지 말고 숙달되게, 곱게 얌전하게 해내야 할 것. 

    이런 것들만 잘 지켜진다면, 가슴 수술 후 그다지 통증에 대한 염려를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어떻게 해야 통증이 없는 가슴수술을 해낼 수 있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이런 것들입니다.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해 간략히 원인과 방책을 포스팅해 보았습니다 .


    도움이 되셨는지요?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밤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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