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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가에 나이가 들어 보이는 이유 - 1

    많은 사람들이 '내가 늙어가는구나' 라는 서글픔을 느끼게 하는 제1번 장소는 눈입니다.

    근데 눈이라고만 하면 안과적인 위치의 눈, 즉 각막, 결막, 동공, 등 눈알을 말하는 게 아니죠.  정확히는 안구 주변부의 피부로 쌓여 있는 장소들에서 노화를 느끼게 되는 겁니다.

    즉 윗 눈꺼풀의 처짐, 혹은 꺼짐.  눈뜨는 힘이 떨어져 눈이 작아짐, 아랫눈꺼풀의 주름, 눈밑지방의 늘어짐,  눈 바깥쪽 가장자리의 주름들. 이런 것들이 눈의 노화를 증명하는 '신호'들입니다.

     

     

    눈의 노화 양상은 다양하며, 개인차도 심하며 그에 따라 해결 방법도  당연히 여러 종류입니다.

    따라서 '늙어 보이는 눈'을 해결하기 위한 방법은 자신에게 특이한 부분에 정확히 집중하는 것이 그 출발이며 그런 영역 각각에 대한 방법들이 전부 따로 있다는 점을 이해하고 접근해야겠습니다.

    이제 눈의 노화에 관련된 여러 양상들을 대략적으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윗눈꺼풀의 처짐

    눈꺼풀은 왜 처지는가? 피부가 탄력섬유를 갈수록 잃어버리니 중력에 따라 아랫쪽으로 떨어질 수밖에 없는 건 자명한 사실입니다. 특히 동북아시아인들은 원래 눈을 보호하기 위한 눈꺼풀 피부가 서아시아-유럽인들에 비해 많고 두툼한 편입니다.

    그러므로 눈이 더 빨리 내리덮입니다. 이렇게 덮여 있는 눈은 미용적으로 '늙어 보이고 기운 없어 보이는' 분위기를 내지만 또한 기능적으로도 시야를 제한할 수 있습니다.

     

    시야를 제한하게 되면 불편감으로 인해 이마에 힘을 줘서 눈을 뜨려고 하는데 결국 그로 인해 이마 근육을 과도하게 긴장하여 이마의 수평 주름을 깊게 만들 것입니다.

    이렇게 처져 내린 눈꺼풀을 해결하려면 그 눈꺼풀의 잉여분을 삭제, 제거하는 것만이 답입니다. 그러나 무작정 잘라낼 수는 없으니 쌍꺼풀 라인을 따라서 그에 맞춰서 삭제합니다. 그것을 상안검 성형수술 (Blepharoplasty)라고 합니다. 환자분들은 상안검 성형술과 쌍꺼풀 수술의 차이를 잘 구분하지 못하실 만큼 이 두 수술은 비슷해 보이지만, 그 목적과 과정이 차이가 있습니다.

    쌍꺼풀 수술은 목적 자체가 홑꺼풀을 쌍꺼풀로 만들기 위한 수술이며 상안검 성형은 처진 눈을 교정하기 위한 것으로서 그 결과상 쌍꺼풀이 나타나는 것입니다.

     

    과정상 쌍꺼풀 수술은 쌍꺼풀 라인을 따라 필요한 만큼의 피부를 삭제할 뿐이지만 상안검 성형은 피부의 삭제 그 자체가 핵심이므로 디자인 자체가 틀려집니다.

    쌍꺼풀 수술은 테크닉상 라인의 자연스러움 (즉 원래 쌍꺼풀이 있었던 것처럼)이 중요하지만, 상안검 성형은 노화의 치료 개념이므로 얼마나 덜 덮이게 만드느냐가 첫째입니다.

     

    상안검 성형수술은 성형수술의 역사에서 가장 오래된 것 중의 하나이며 또한 전 세계적으로 가장 많이 행해지는 수술 중 하나입니다.  따라서 안티에이징에 관한, 성형의 대표적인 아이템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어떤 경우는 눈꺼풀이 아래로 늘어지기보다는 속으로 쑥 꺼져 들어가면서 쾡한 느낌의 눈을 만드는 경우가 있습니다.

     

    2. 윗눈꺼풀의 꺼짐

    눈을 보면 '쪼그라들었다'  혹은 '해골같다' 라는 인상을 줍니다. 이 경우 역시 노화의 중요한 '시그널'을 주며 피하 지방과 안와 지방이 모두 줄어들고 피부가 얇아지기 때문에 생기는 것이라 하겠습니다.

    즉 눈꺼풀의 노화는 밑으로 처져 내려오거나 볼륨이 쑥 꺼져들어가는 그 두 가지 방향 중 하나로 진행된다고 보아야 합니다.

     

     이와 같이 꺼져들어가면서 늙어가는 눈은 쌍꺼풀 수술, 즉 상안검 성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그 볼륨을 채워줘야 하는데 어떤 경우는 눈꺼풀 속안의 유착을 풀어주면서 볼륨 보충이 필요할 때도 있습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이어서 눈가 주름과 눈밑의 주름에 대해 내용을 계속 하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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