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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형물이 터져 실리콘이 아기 입으로

    어제인 12일 SBS에서 파열된 보형물에서 흘러나온 실리콘이 모유 수유시 아기가 섭취하게 되었다는 방송을 내보냈어요. 


    저한테도 많은 분들이 물어보시네요. 이미 수술하신 분들은 불안해 하시고, 수술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은 공포스러워시는가 봐요.. 



    항상, 저널리즘은 과학과 다른 부분이 있어요. "실태의 고발" 이라는 형식을 취해야 하는 게 저널리즘이거든요.  그게 언론의 역할이기도 해요.  헌데 거기엔 과학은 없어요. 과학적 진실은, 단 한 문장의 선동적이고 귀에 쏙 들어오는 쉬운 말 속에 있질 않거든요. 여러 가지 숫자를 보고 많은 생각을 해야만 한 발 한 발 다가설 수 있는 게 과학적 진실입니다. 그래서, 이런 이슈 보도를 보면서 늘 한숨이 나옵니다. 


    네O버를 보니 많은 사람들이 기사 밑에 벼라별 댓글들을 다 달아 놓네요.  "가슴 성형수술을 했다면 아기를 가지기 전에 실리콘을 뺐어야 한다".  "자기 자식한테 실리콘을 먹이다니."  "가슴성형한 사람들 모유는 정말 조심해라"  "끔찍하다.. 성형해선 안 될 부위를 손을 왜 대나"  등등이고 80% 이상이 가슴 성형을 한 환자를 거세게 비난하는 말들이에요. "왜 생긴대로 안 살고 몸에 손을 대냐"  이런 식인데 


    왜 과학적 진실을 제가 얘기하느냐 하면, 실제적 진실을 알면 그렇게 간단히 환자를 비난하는 쪽으로 얘기할 성질의 일이 아니거든요. 


    방송에 나온 아기 엄마는 피해자예요. 가해자가 아닙니다.



    주로 인터넷에  댓글 다는 분들이 장년, 노년층 남성들이 많은데, 젊은 여성 피해자한테 집단적으로 심한 말을 하고 있어요.

     

    근데 이건 마치 내가 차를 몰고 출근을 했는데 가만히 서 있는 걸 뒤에서 졸음운전하던 트럭이 내 차를 충돌해서, 내가 크게 다쳤다. 이런 상황에서 "왜 지하철 버스를 안 타고 차를 몰고 나와서 그렇게 몸을 망쳤냐?" 라고 비난받는 것과 똑같애요. 황당한 상황입니다. 


    기자가 원한 건 이런 결과가 아니었겠죠.  하지만, 기사의 주 테마가 수술한 의사와 병원이 아닌 '보형물'에 맞춰져 있기 때문에 이렇게 되어 버린 거에요.  

    지구상에서 제일 많이 시행되는 수술 중의 하나가 가슴 성형수술입니다. 수없이 많은 가슴 수술이 지금 이 시간에도 유럽, 미국, 남미 할 것 없이 계속 이뤄지고 있어요. 근데 보형물 속의 실리콘 젤이 수유 시에 유두를 통해 배출되는 사건은 저명한 학술 journal과 Text book 등을 총망라하여 제가 지금까지 수련을 받고 의사생활을 하는 동안 한 단 한 건도 보고가 없었고  지금 이 사건이 전 세계 최초에요. 


    그럼 수술을 시행한 집도의와 병원에 대한 얘기가 나와야 하는 게 당연해요.  근데 보형물에 대해서만 고발하듯이 보도되고 있기 때문에 피해자인 아이 엄마가 엉뚱하게 삿대질에 돌을 맞고 있는 모양새입니다. 이게 참 안타깝습니다. 


    이런 보도에는 항상 저널리스트가, 대중들의 주의를 끌어모으고 싶어하는 의도가 굉장히 강하게 보이는 경향이 있어요.  사람 몸에 이물질을 넣는 그런 행위에 대한 의혹은 의학 역사적으로 항상 있어왔습니다.  즉, 한 병원에서 수술적인 문제를 일으켜서 그 부작용으로 한 환자가 고생한다. 이렇게만 보도되면 단지 한 사람의 문제로 끝날 뿐이고 특종이 되기엔 어딘가 부족해 보이겠죠. 


    그러나 수많은 사람들이 수술받고 있는 유방 보형물에 대해 그 실리콘 그거 문제 있대. 이렇게 얘기했을 땐 한 사람의 문제가 아니게 되는 거고 큰 뉴스거리가 되는 겁니다. 


    일단 이 사건을 보도 자체만 놓고 생각해 보겠습니다. 모유 수유를 하는 여성에서 보형물 안에 들어 있는 내용물이 영아의 입으로 들어가려면 


    1. 보형물 쉘이 파열될 것  

    2. 피막 (capsule) 바깥으로 실리콘 겔이 나갈 것

    3. 실리콘 중합체가 젖샘 조직의 세포 속으로 침투할 것. 


    이 3가지 여건이 반드시 갖춰져야 해요. 


    1번은 그럴 수 있어요. 

    조선일보에 보도된 숫자 (4년간 3600 부작용 건 중 66%가 파열) 는 제대로 된 게 아니기 때문에 그만큼 흔하진 않지만요.  


    헌데 2번이 일어나려면 어때야 하냐면, 피막이 만들어지기 전에 터져서 들어가야 합니다. 정상적인 사람에서 피막은 2~3주면 벌써 보형물을 삥 둘러싸기 시작하거든요. 그러니 처음 수술할 때 터진 상태로 넣어 버렸을 가능성이 농후해요. 


    보형물 파열은, 거의 대부분이 수술에 익숙하지 않은 의사 또는 주의를 기울이지 않는 바람에 체내에 보형물을 삽입시에 어거지로 힘을 주다가 기구같은 데에 찢겨서 터지는 경우입니다. 


    터진 상태로 삽입돼서, 그게 피막이 생기기 전에 여기 저기로 죄다 퍼지지 않았겠는가. 그래야 이 실리콘 겔들이 모유를 만드는 유방 실질 조직에 근접할 수 있거든요.  일단 피막이 생기고 나면  이런 물질이 넘어가기 힘들어요. 


    근데 거기까지 다 되고 나서도 또 한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보형물 내용물인 실리콘 겔은 큰 분자량을 가진 고분자 중합체예요. 즉 분자 하나 하나가 되게 크거든요.  얘네들이 젖샘 배관 (duct)을 통해서 젖꼭지까지 나가려면 젖샘 세포 자체 속에 들어가야 돼요. 그것도 한 두 군데가 아니고 수많은 세포막을 가로질러 넘어가야만, 간신히 모유를 통해 밖으로 나가 하늘을 볼 수 있게 됩니다. 


    세포 생물학적으로 사실상 불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미국에서는 이미 실리콘 겔 보형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들 (유방암, 자가 면역 질환 등등) 에 대한 광범위한 의혹으로 인해 1993년 FDA에서 위원회를 열어 (위원회는 의사들로 구성돼 있음) 실리콘 겔 보형물의 자발적 판매 중단을 "권고" 하였고, 이후 각 제조사들에게 임상 데이터의 제출을 계속 요구했던 바가 있죠. (2006년에 중단 조치가 풀렸고...)



    이러한 와중에 1999년 생물학과 약물/독성학 등에 대해 각 분야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모여 몇 년동안의 저술 작업 끝에 "실리콘 보형물의 안전성" 이라는 제목의 방대한 내용이 담긴 책을 출간하게 되는데요.  사실상 이 책에서 실리콘 보형물의 안전성은 입증이 끝났다고 봐도 무방합니다. 

    (이 책의 가치는, 저술 책임자들이 성형외과 의사들이 아니라는 거에요. 가슴 수술 보형물이 많이 팔리는 것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과학자들이 모여서 작성된 것이기 때문에 더 믿을 수밖에 없죠.)



    "실리콘이 직접적인 확산으로 유방 조직에 들어오기는 흔치 않으며 어렵다. 그리고 보형물을 가진 모유 수유 여성에서 그런 일이 보고된 적도 없다." 이 책의 11장에 서술된 내용이에요.  그런데 우리나라에서 그 첫 사례가 나왔네요. 


    이미 1996년 Lugowski 등의 연구에서 보형물을 가진 사람의 모유 내 실리콘 농도를 정상인 (즉 보형물이 없는 사람)과 비교하였는데, 보형물을 가진 여성에서 모유 내 실리콘 농도는 0.0637ug/ml, 보형물이 없는 여성에서는 0.061.  둘 사이에 의미 있는 차이가 없었습니다. 


    그 외에 뒤따르는 여러 연구에서도 데이타는 마찬가지로 나왔어요.  실리콘 보형물로 수술을 했다 해서, 피와 모유에 실리콘이 높아지질 않더라는 겁니다. 수술을 안 한 사람들이랑,  차이가 없었다는 거에요. 


    이것을 뒷받침할 연구 결과는 무지무지무지하게 많아요. 


    좀 최근의 연구 결과도 인용해 볼까요. 

    2003년 덴마크의 욀미히 박사 등에 의해 나온 논문인데, "정상 보형물을 갖고 있는 여성과 파열된 보형물을 갖고 있는 여성 사이에 질병이나 증상, 그 어떤 면역 단백질에도 차이가 없었다. " 라는 내용이었어요. 




    파열된 보형물을 갖고 있다 해서 신체가 이상해지거나 어떤 병이 걸리지 않더라는 뜻이에요. 

    그 역시 수많은 다른 연구들에서 충분히 뒷받침되어 있습니다.  


    "임플란트 파열은 상대적으로 harmless (무해한) 상태이며, 오랜 시간이 지난다 해도 진행을 하거나 확실한 증상을 일으키지 않는다."  


    12일 보도된 실리콘 모유 수유 사건은 제가 봤을 때, 딱 한 가지밖에 없어요. 

    저렇게 되려면, 수술 할 때 유선 조직을 많이 헤집고 트라우마를 줘야 합니다. 그리고 삽입시에 보형물은 터뜨렸고요, 

    그래서, 실리콘이 직접 유선 조직에 들어올 수 있는 통로를 수술시에 다 만들어줬다고 봐야 해요. 


    누공(fistula)이 생기는 것처럼요.  원래는 길이 없는 데에 길이 생겨야 해요.  


    수술시에 생긴 의료적 외상으로 인해 그런 길이 만들어지고, 피막 내에 있는 겔이 그 길을 통해서 유두 끝에까지 갔다. 이거밖엔 가능성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지금까지의 연구들은 사실 전부, 몸 속에 들어간 보형물 속 실리콘 중합체가 자잘하게 분리되고, 걔네들이 세포막을 확산해 넘어서 인접 조직으로 침투, 그리고 혈중으로 들어가 전신을 돌아서 유선 조직 (젖샘)으로 들어가서 모유로 배출될 가능성.  이것만 생각하고 연구도 전부 그렇게만 돼 있습니다. 

    그런 경우, 모유를 받아서 실험실에서 편광 분석기를 돌려서 실리콘 분자를 검출해내어서 농도가 정상과 비교해 얼마나 높은지 연구하곤 했던 겁니다. 


    근데 어제 보도된 실리콘 수유 사건 이 경우는 아예 눈에 보일 정도로 실리콘이 흘러나왔다. 이건 우리가 생각한 그런 과정이 아니에요.  실리콘이랑, 유두 사이에 고속도로를 뚫어 놓지 않고서는 저건 말도 안되고 불가능해요


    다시 한번 똑같은 얘기지만 사람들이 계속 계속 계속 물어보는 질문에 대한 대답 또 해드릴까요. 


    "보형물을 가진 엄마가 수유하는 아기가, 보형물 없는 엄마가 수유하는 아기에 비해서 더 높은 실리콘을 체내에 받는다는 증거는 없다."  

    똑같다는 거에요. 너무 증거가 많아서 완전히 믿어도 되는 과학적 사실입니다. 

    수도 없이 많은 과학자들이 입증한 사실이고 이런 게 과학적 Fact 라고 부를 수 있는 겁니다. 



    SBS에서 보도된 실리콘 모유 사건은 의료 사고라고 보는 게 맞습니다. 


    그럼에도 불구 식약처는 보형물 안전성 재평가를 통해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되는 제품이 있으면 허가 취소를 하고.... 제품에 대한 재평가를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는 등, 이상한 얘기를 해서 본질이 다 흐려지고 있고 수술한 아기 엄마는 대중들로부터 여론 재판을 받고 있지요.   


    중요한 건 의사의 손입니다. 

    제품이 아닙니다. 


    환자는 의사를 믿어야지, 제품을 믿고 수술하는 게 아닙니다. 


    마지막으로 한 가지만 더 언급하고 글을 맺을까 싶어요. 


    실리콘을 먹으면 어떻게 하나. 그리고 실리콘이 몸 속에서 막 돌아다니고 닦아도 안 지워진다는 데 어쩜 좋냐, 큰일이다. 이런 말씀들 많이 하시드라고요. 


    실리콘은 과연 '독'일까요? 


    실리콘을 먹거나 몸에 묻히거나 흡입하거나, 반복적으로 접촉하면, 그게 진짜 얼마나 안 좋은 걸까요? 


    Semple 등은 보형물이 있는 여성들과 없는 여성들의 모유 속 실리콘 농도를 검사했었어요.  

    그 값은 0.0555 ug/ml,  0.0511 이었습니다. 


    정말 미량이고 일반적인 검사 기기로는 절대로 산출 못할 만큼 적은 농도입니다.  


    근데 모유가 아닌, 시중에 시판되는 영아용 우유의 경우 평균 실리콘 농도가 얼마였냐. 0.7 이에요. 마트에서 파는 각종 영아용 포뮬라는? 놀랍게도 4.40 이었습니다. 


    저도 모유 뿐 아니라 포뮬라나 분유도 같이 먹고 자라났지만 전 지구상 인류중 순수 모유 수유로 자라나는 아이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요.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가공식품의 생산 과정에 실리콘과 중합 실리콘이 들어가는 과정이 엄청나게 많다는 거죠. 소의 사료에도 실리콘이 들어가고, 우유를 처리하는 거품 방지제에도 실리콘이 있어요.  우유 포장재에도 실리콘 많이 들어있죠. 


    산업화된 사회, 문명화된 사회에 살고 있는 모든 여성은, 다양한 경로로 많은 양의 실리콘에 노출되어 있는 겁니다. (1986. Adler and Berlyne)


    우유 줄 때 아이에게 물리는 젖병, 또 애들 달랠 대 쓰는 공갈 젖꼭지 뭘로 만들었는지 전부 아실 꺼에요. 


    실리콘이에요. 


    메칠 시메티콘이나 Mylicon 같은, 영아나 아이들의 대장, 위장관 활동성 장애 치료에 대해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제로 쓰이는 약도 있어요.  화합물 특성상, 저 약들도 실리콘입니다. 

     

    자, 글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실리콘 수유 사건은 특정 보형물의 안전성 미비로 인해 생긴 문제가 아니라, 의료사고로 추정됩니다. 


    2. 실리콘 겔 보형물은 지금까지 수십년 동안 수도 없이 많은 나라들에서 말도 안 될 만큼 많은 검증을 받아왔어요. 그 기나긴 세월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달라붙어서 벌인 검증 작업의 결과는, "실리콘 보형물은 안전하다" 입니다. 믿을 수밖에 없습니다. 


    3. 실리콘 겔 보형물을 몸속에 갖고 있는 여성들의 혈중 실리콘 농도, 모유 속 실리콘 농도는, 수술을 받지 않은 여성들의 그것과 차이가 없습니다. (완전한 팩트입니다!!) 





    보도의 방향이, "실리콘, 믿을 수 있어?"  이렇게 되고 있으니 답답합니다. 

    전문가의 제대로 된 자문을 받았다면, 보도는 의료사고에 대해 집중하는 모습이었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는 비난이 아니라 위로를 해 드려야 되고, 아기는 건강하게 잘 크기를 기도해야죠. 


    여기까지입니다. 감사합니다. 












































































    8 Comments

    • S 2017.01.16 00:01 Modify/Delete | Reply

      역시 원장님.. 들어와보길 잘 했어요


    • 니니 2017.01.16 05:13 Modify/Delete | Reply

      이 글 기다리고 있었어요.. 기사 보자마자 선생님이 포스팅하겠다 생각해서 블로그 들렸네요ㅎㅎ
      저도 기사댓글 보면서 아이엄마를 비난하고 성형하는 것 자체를 비난하는 등의 폭력적인 댓글을 보면서 충격이였어요ㅠㅠ 한가지 걱정인건 이번 일로 가슴성형에 대한 보편적 인식이 나빠질까봐 그게 무섭네요
      그래도 선생님 글 보면서 가슴 한켠에 불안했던 마음이 없어지고 위안을 얻게되는 것 같아요ㅎㅎ 항상 전문의입장에서 정보를 주셔서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 몰라요.. 감사합니다.


    • 스기 2017.01.16 06:37 Modify/Delete | Reply

      사고의 본질에 집중하는 글이네요...전문적인 내용을 알기쉽게 잘 써주셔서 이해가 잘 갑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agnes 2017.01.16 21:32 Modify/Delete | Reply

      선생님께 수술받진 않았지만 ....
      불안감을 확 없애주는 명쾌한 글 너무 감사합니다~


    • ㅇㅇ 2017.01.17 17:23 Modify/Delete | Reply

      저 기사 때문에 검색하다 들어왓는데요 정말 좋은 글입니다 모든걸 떠나서 기사가 너무 선동적이라 제3자 입장에서 씁쓸했어요


    • jinni 2017.01.19 21:35 Modify/Delete | Reply

      역시원장님


    • sr 2017.03.10 23:28 Modify/Delete | Reply

      기사랑댓글보고 너무 돌을 던지는게아닌가ㅜㅜㅜ마음아팠어요 여튼 원장님 싸룽해영


    • ㅇㅇ 2018.06.04 15:12 Modify/Delete | Reply

      원장님 포스팅 가끔 생각날때마다 들어와서 보고 가슴수술에 대한 지식을 얻어가는데,
      원장님의 의학적 지식도 대단하시지만..
      여성을 주요 대상으로 하는 시술/수술 을 하시는 의사선생님으로써 가지신
      여성에 대한 관점이 너무 좋아서 좀 심쿵하고 갑니다 ㅋㅋㅋ
      수술하게된다면 꼭 선생님같은 분께 받고싶네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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