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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슴 수술 24시간 회복 시스템 (빠른 회복)에 대한 설문조사 결과

    오늘은 24시간 회복 시스템에 대한 오해 및 편견을 바로잡기 위한 포스팅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24시간 회복 시스템은 유방수술의 권위자인

    미국 Dallas John B. Tebbetts 처음 언급하였고

     

    교과서 (AUGMENTATION MAMMAPLASTY, Redefining the patient and surgeon experience, Mosby, 2010, Elsevier Inc. pp.377~385)

    에도 실린 내용으로서

    지속적으로 유명 학술 논문에 게재되고 있는 개념입니다.

     

    동일 저서에는 24시간 회복을 가능하게 하면 환자의 부작용 및 재수술률 역시 최소화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음이 기술되어 있습니다.

     

    이는 흔히 생각하듯이 환자를 현혹하고 모객행위를 하기 위한 판촉성 문구가 아니라, 환자의 수술 후 문제 및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서 의사로서 반드시 숙달, 숙지해야 하는 필수적인 술기로 보고 있습니다.

     

    24시간 회복이란 ; 가슴 확대수술 후 24시간 이내에 일상적인 활동을 하는 데 별 지장이 없는 상태로 빠른 회복이 되는 것을 말합니다. 아침에 가슴수술을 하고, 저녁에 쇼핑을 나갈 수 있는 상태를 말하는 것이죠.  24시간 회복이 가능했던 환자들은 그렇지 못했던 환자들에 비해 수술 후 각종 부작용이 훨씬 적었던 것으로 조사되었습니다.

     

     

     

    ......24시간 회복을 가져오는 같은 수술 기술이 결국 최적의 장기적으로 낮은 부작용, 낮은 재수술률에 이르게 한다. (본문중)

     

    ......이와 같은 결과는 24시간 회복을 가능케 하는 동일한 요소들에 의해 가슴 확대 수술에 있어 장기적으로 좋은 결과를 최적화한다는 점을 증명한다. (본문 중)

     

     

    하지만 어떻게 24시간 내에 환자가 회복하게 만드는가?  이를 가능케 만들기 위해서는  아주 많은 경험과 노하우가 필요합니다. 저는 2013년 2월부터 1년간 제게 가슴 확대수술을 받으신 환자 모두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해 보았습니다. 이에 대해 172명의 환자분이 답변을 하셨습니다.

     

     

     

    이 설문의 답변들을 통계적으로 정리해 보았습니다. 아래의 표와같은 결과가 나옵니다.

     

     

     

     

    전체 설문 응답자 중 90.1%가 24시간 회복에 대해 긍정적으로 답변하였습니다.  24시간 회복이 전혀 되지 않았다고 답변하신 응답자는 9.9%였습니다.

     

     

    저는 24시간 회복을 더디게 하는 요소들에 대해서도 고민해 보았습니다.

     

    비록 절대 다수의 환자가 "빠르게 회복되었다. 불편감이 거의 없었다." 라고 말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경우도 있기 때문에 어떤 경우에 그런지? 사례를 모아 보니 몇 가지를 도출할 수 있었는데요.

     

    1) 사이즈가 매우 크게 들어가는 경우

     

    2)  특이한 체형을 갖고 있는 경우 (뼈/연골의 이상한 모양, 지나치게 타이트한 피부조직, 심각한 새가슴 등등)

     

    3)  환자가 수술 당일날의 상태가  좋지 않았던 경우

     

    정말 여러 가지를 열거할 수 있지만 간추리면 이런 정도일 것같습니다.

     

    보형물의 사이즈가 체형에 비해 너무 크면, 박리 공간을 무리하게 넓혀야 하고, 그런 과정 중에 출혈이나 기타 통증 감각기를 건드릴 수 있는 것이고..... 결국 오래 지속되는 통증으로 이어지고요.

     

    살이 아주 타이트한 분들은 보형물이 들어가서 자리를 잡기까지, 즉 피부가 신장력을 받아서 늘어날 때까지는 압박감을 강하게 받기 때문에 골막 등 통증을 느끼는 기관이 눌리니까 불편하다는 신호를 계속 받게 되는 것이구요.

     

    그러나 보통은 마르고 살이 타이트해서 가슴에 원래 조직이 부족했던 분들이 가슴 확대시 원없이 크게 한번 해보고 싶은 욕심들이 있기 때문에, 빠른 회복에 걸림돌이 되곤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24시간 회복 = 낮은 부작용

     

    미국 달라스의 테벳 박사가 주장하는 것은 이런 도식인데요. 저도 이에 완전히 찬성하는 쪽입니다.

    수술하고 나서 일단 안 아프고, 빨리 편해졌다는 것은 곧,

    수술로 인해 별반 트라우마를 몸에 주지 않았다는 뜻이며

    손상을 거의 입지 않은 조직들은 수복/회복도 빠르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구축이나 기타 여러 부작용들이 최소화된다고 낙관할 만한 것이죠.

     

     

    오늘은 24시간 회복에 대해 포스팅해보았습니다. 끝까지 읽어주셔서 감사하고요.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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