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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효신 야생화 피아노 연주

    너무 정신이 없이 지내온 것같아서. 정말로 오랜만에 키보드를 한번 만져봤네요.

     

    오랫만에 쳐보니 손가락도 잘 안돌아가고  모든 움직임이 다 안 좋네요.

     

    그래도 왜이렇게 요즘은 피아노도 안 치고 올려주지도 않느냐는 말씀들도 있고 해서, 한번 올려봅니다.

     

    집구석에서 친 거라서 뭐 비쥬얼은 기대하실 거 없겠죠. 그보다도 .. 아무리 처음 쳐 본 곡이라지만 레코딩해서 소리를 들어보니 영 아니올시다네요.

     

    첫째 커즈와일 SP 5-8에 550와트짜리 저가형 스피커를 모노로 물려놓고 쳐보니 너무 웅웅거리기만 하고 입체감이 하나도 없어요. (당연하지 뭐....;;)

     

     

     

     

     

    울림이 안 떨어지게 하려고 레이어로 소리를 믹싱하고 또 웅웅거리지 않게 하려고 조절놉을 돌리고 했는데 결국 소리가 어쨌든 딱 떨어지게 나오질 못했어요. 치는 내내 정말 소리가 너무 안 나와주니까 연주 자체도 집중을 할 수가 없었어요. (결국 아주 허접한 연주로 귀결)

     

    또 하나는 집구석인지라 스피커를 올려놀 데가 없다보니 밑에 층에 베이스음이 죄다 울려퍼지는지 밑에 층 할매께서 시끄럽다고 짜증을 부리시는지라.... 스피커 소리를 완전 낮춰놓고 캠은 스피커에 붙여놨어요. 이래 놓으니 건반 끽끽 거리는 소리, 잡소리들이 진짜 많이 들어왔네요.

     

    뭐 제일 문제는 연습 부족이고요................

     

    앞으로 좀 더 시간 날 때마다 연습좀 해야겠네요. 당췌 피아노를 치질 않다 보니....

     

    오늘 곡은 뭐 설명이 필요 없는 가수가 부른 설명이 필요 없는 노래. 박효신의 야생화입니다.

     

    2014년 얼마 안 남았네요 모두 좋은 주말 보내셨나요? 다음주 그리고 고다음주, 한 해 마무리 잘 해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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