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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보양식이 여름에 꼭 필요하다 하는가.

    Category 음식 맛집 이야기 on 2015. 7. 27. 01:17

    정말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있네요. 더위도 더위지만 습도가 계속 높다보니 불쾌감이 굉장히 높아지는 것같아요. 쾌적한 환경이란 건 기온도 중요하지만 습도가 그것 이상으로 더 중요한 것같아요. 오늘은 복날 음식 얘기를 좀 해볼까 해요. 복날이라는 건 중국에서 들어온 24절기하고는 상관없이 우리 조상들이 만든 절기. 즉 세시풍속입니다. 개를 잡아서 먹는 개장국 , 종병아리를 잡아 끓인 영계백숙, 팥죽 등이 그 절기에 먹는 음식들이었고요. 지금은 개장국은 보신탕으로 불리며 아직도 먹고 있고 영계백숙은 양계장에서 삼계탕용 닭을 따로 사육해서 그 시기에 맞춰 잡아 만든 삼계탕으로... 면면히 이어지고 있어요. 근데 그때와 지금은 다른 게 많아요. 우리 조상들이 개장국이란 음식을 만들었던 시기.....그땐 절대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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