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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헝거게임 ; 더 파이널 후기

    Category 영화 후기 on 2015. 12. 4. 10:55

    드디어 헝거게임 제 4편. 더 파이널이 끝나고 이 대작이 결말을 맺게 되었네요. 끝나고 난 후에도 계속 여운이 남아 있어요. 헝거게임을 한 마디로 표현 한다면 어떤 낱말들이 적절할까요. 정말 많죠. 너무나 많아요. 정리해 보니 한쪽과 다른쪽, 즉 서로 대립적인 현상이 갈등을 끌고 가는 영화라 할 수 있군요. 민중의 영웅 vs 세속적 정치인 노예화와 독재 vs 혁명과 democracy (민주주의) 전쟁의 잔혹함 vs 휴머니즘 어용 언론 vs 저항 언론 혁명 vs 반혁명 전쟁, 권력투쟁 vs 은둔, 평화 이런 수많은 것들이 헝거게임 ; 더 파이널의 키워드였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 속의 캣니스는, 오를레앙의 잔다르크를 아주 아주 현대적, 내지는 미래적으로 재창조시킨 인물이라고 생각합니다. 1400년대 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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