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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팝스타 4 18회. 케이티 vs 정승환

    오늘 Top6 경연전은 저번주보다는 훨씬 더 좋았네요. 아마 제작진이 생방송 음향에 대해 저번 주에 혹독하게 시행착오를 겪어, 이번주엔 많이 신경을 쓴 것같아요. 그리고 참가자들도 생방송이라는 낯선 상황에 대해 많이 유연하게 대처하게 학습효과도 본 것같고요. 다들 저번주보다는 훨씬 더 덜 어색해하는 것같아서 좋았어요. 오늘 참가자들 경연 노래 얘기를 짧게 해 볼까요. 이진아 ; 웬지 앞으로 진아양이 토이, (유희열)를 똑같이 쫓아가게 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어요. 진아양은 보컬을 강조할 수 있는 어떤 가창력 위주의 가수라기보단 뮤지션이라고 부르는 게 훨씬 자연스러우니까요. 진아양이 앨범을 낸다면 대부분 with 000 이런 식으로 보컬을 섭외해서 가면 훨씬 더 대중적으로 성공을 거두지 않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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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케이팝스타4 탑6 결정전. 어째서 생방송만 오면 다들 못할까?

    케이팝스타4 탑6 결정전. 이건 말하자면 오디션 프로 불변의 진리에요. 원래는 잘하던 친구들이, 생방송만 오면 떨어서 그런지 하여간 뒤로 갈수록 오디션 프로에선 들을 노래가 점점 더 없어져 가는 경향이 있어요 대체 왜 그럴까요. ?...... 생각해봤는데, 결국 시청률로 죽고 사는 TV 프로그램이라는 걸 뛰어넘지 못하는 것같아요. 오디션이란 인재를 발굴하자는 건데 발굴된 인재는 앞으로 훈련이나 기타 여러 가지 프로모션, 오랫동안의 신중한 준비를 거쳐 가수로 또는 배우로 데뷔시켜야 하는 거죠. 헌데 오디션 프로그램이라는 건 그 방송의 생리상 뒤로 갈수록 시청자들이 궁금해하는 참가자들이 있게 마련이에요. 이들을 통해서 시청률을 계속 재창출할 수 있기 때문에, 방송사 제작사 입장에서는 그걸 놓칠 수가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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