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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린. 나가수에 욕심 낼 필요 없다.

    Category 음악이 좋아 on 2015. 2. 21. 00:20

    효린이 나는 가수다 3에서 결국 탈락의 고배를 마셨어요. 많은 사람들이, 효린의 탈락은 뜻밖이며 모든 것을 잘해냈는데도 불구하고 오직 아이돌 가수라는 꼬리표때문에 불이익이 있었을 뿐이라며 입을 모으고 있습니다. 저는 생각이 좀 다르네요. 첫 번째 문제는 효린이 이번 경연 무대에서 너무 많은걸 보여주려 하쟎았나...는 점이고 두 번째 문제는 한을 표현하는 노래를 부르는건 효린에게 어울리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디자인을 하는 사람들이 격언처럼 옮겨 하는 말이 있어요. The less, the more. 비울수록 더 넘치고 좋다는 뜻이에요. 이날 효린의 노래는 흠을 잡을 곳이 거의 없었어요. 넘치는 파워와 고음부, 가사의 전달력과 감정..... 전부. 1등을 해도 손색이 없지 않겠느냐는 정도 수준의 가창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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