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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코 교정수술은 코수술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한국사람들에 있어서 빈도도 꽤 많은 편이고, 특히 1차 수술에서 염증이나 구축 등 문제가 생겨 재수술을 할 경우 짧은코가 되어 이의 해결이 중요성이 높아지곤 합니다 . 짧은코는 들창코나 들린코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입니다. 정확하게는 비근부 (코뿌리)부터 코끝까지의 거리가 짧은 것을 의미하겠지만, 사람마다 얼굴 길이가 다르므로 거기에 절대적인 기준을 둘 수는 없고 코끝의 높이에 대한 길이의 비율이 낮을 경우 짧은코라고 부르면 좀 더 좋을 것같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의 짧은코는 콧기둥-인중이 이루고 있는 각이 큰 편입니다. 이와 같은 짧은코의 교정은, 결국 코를 연장을 시켜야 하는데 1차 수술과 2차 수술에 있어서 방법과 주안점이 좀..

코 성형에서 가장 중요한 재료. 비중격 연골에 대해 지난번보다 좀 더 자세히 알아봅니다. 코의 모양을 바꾸기 위해 사용하는 재료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결국 제일 흔한 것은 귀연골과 비중격 연골, 늑연골 정도입니다. 상담을 오시는 분들은 보통 이렇게 물어보십니다. "여기서는 귀연골 써요 비중격이에요? 아님 늑연골이에요?" 저는 특별히 다른 이유 없으면 비중격을 쓴다고 합니다. 제가 대답한 내용을 메모를 하시고, 타 병원들과 비교 자료를 꼼꼼이 만드십니다.... 참 미안한 비유이지만 이 질문은 이렇게도 비유할 수 있습니다. 설렁탕집에 가서 "사장님, 이 집은 식재료로 전라도산 한우를 쓰나요, 경상도산 한우를 쓰나요? 그 이유를 들어봐도 될까요? " 이렇게 손님이 물어본다고 칩니다. 사진 출처 ; 네이버 지식..

앞서 한국인의 코는 프레임웍보다 연부조직이 강하다고 했는데, 그래도 프레임웍의 중요성이 없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아니 오히려 동양인에게서 프레임웍을 어떻게든 훼손시키지 않고 더 건강하게 확고한 방법으 세워주는 것이 정말 필수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일단 코의 프레임웍에 대해 같이 훑어볼까요. 코의 상부는 아시다시피 뼈로 이루어져 있고, 하부가 연골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뼈는 움직이지 않습니다. 밑으로 꺼지지 않는다는 거죠. 즉, 뭔가 뼈 위에 얹어 놓으면 놓는 대로 다 위로 높아진다는 뜻입니다. 그래서 코 수술의 상징이 실리콘을 넣어 높이는 행위로 단순히 이해되고 있기도 한 겁니다. 만약 코의 상부 프레임웍, 즉 뼈 부분이 휘어 있으면 휜 코 교정을 해줘야 합니다. 뼈와 위연골의 이행부가 튀어나와 있는 ..

Q) 선생님은 비중격 연골과 귀연골 중 어떤 걸 쓰시나요? 그리고 둘 중 어떤 게 더 좋은 건가요? A) 코수술 상담에서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입니다. 이 질문에 대한 대답은 간단합니다. 비중격을 쓸 사람은 비중격을 쓰고, 귀연골을 써야되는 사람은 귀연골을 쓴다. 가 정답입니다. 콧대를 높이는 데 연골을 쓰지는 않죠. 다 코끝 성형을 하기 위해 쓰는 재료들입니다. 코끝이 높이가 부족해 보일 때 쓸 수 있는 방법은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뭔가를 얹어놓는 것이고, 또 하나는 기둥을 세워서 밑에서 받쳐 올려주는 거죠. 귀연골과 비중격 연골 모두, 위에서 얹어놓기와 밑에서 받쳐주기 용도에 다 사용 가능합니다. 그러니 둘 중에 어떤 게 더 좋은 재료다. 라고 말할 수 없는 거죠. 콧구멍 속안에 손가락을 넣어보면..

비중격 연골에 대해 비중격 연골을 사용하겠습니다. 라고 말하면 상담받는 분 중 반은 네 알겠습니다. 라고 대답하시고 반은 그게 뭔데여? 하십니다. 인터넷에서 코성형에 대해 검색해 보면 수도 없이 많은 글들이 올라오고 있는데도 불구하고 비중격 연골에 대해서 모르는 분들이 너무 많습니다. 실리콘이 뭔진 몰라도 비중격 연골이 뭔진 알아야 합니다. 그만큼 코수술에서 너무나 중요한 키워드거든요. "코성형" 하면 가장 먼저 실리콘을 넣어서 코 높이를 세우는 것이라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아요. 헌데 사실은 코성형 수술 종류 정말 많은것이 사실입니다. 케이스마다 적용하는 방법도 다양하고요. 코상담 받을 때 먼저 자기가 어떤 부류의 코성형 수술을 해야 하는지 그거 방향감부터 잡아야 합니다. "코성형, 비중격 연골에 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