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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누가 보양식이 여름에 꼭 필요하다 하는가.

    Category 음식 맛집 이야기 on 2015.07.27 01:17

    정말 무더운 여름을 지나고 있네요. 더위도 더위지만 습도가 계속 높다보니 불쾌감이 굉장히 높아지는 것같아요. 쾌적한 환경이란 건 기온도 중요하지만 습도가 그것 이상으로 더 중요한 것같아요. 오늘은 복날 음식 얘기를 좀 해볼까 해요.   복날이라는 건 중국에서 들어온 24절기하고는 상관없이 우리 조상들이 만든 절기. 즉 세시풍속입니다.   개를 잡아서 먹는 개장국 , 종병아리를 잡아 끓인 영계백숙, 팥죽 등이 그 절기에 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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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쉽기만 한 도토리묵밥

    Category 음식 맛집 이야기 on 2015.05.17 23:45

    양평으로 가는 6번국도에서 청평 방향으로 향하는 37번 국도 고개를 넘어 가기 전에 아주 인상적인 식당이 하나 있어요.  도토리 묵밥집인데요.              양평을 대표하는 메뉴인 양평 해장국과 옥천 냉면 등에 밀려서(?) 그리 알려져 있진 않은 것같지만 나름대로 독특한 메뉴에요.  한번정도는 먹을 만하다고 생각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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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막국수 좋아하시나요?

    Category 음식 맛집 이야기 on 2015.05.10 17:17

    백과사전을 보니 막국수란 메밀국수를 김칫국물에 말아 먹는 강원도 향토 음식. 이라고 되어 있네요.  그러고 보니 강원도에 갈 때마다 막국수 간판을 그렇게 자주 본 것같아요.   어떤 분들은 "막국수가 맛이 있어봤자 막국수다."   라고 얘기하시기도 하는데요. 앞에 '막'자가 들어가 있는 것도 그렇고.... 그만큼 투박하고 고급 재료를 섞지 않기 때문에 값도 싸면서 높은 대접(?)을 못 받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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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산 대흥식당 - 누린내 없는 돼지머리국밥

    Category 음식 맛집 이야기 on 2014.09.25 14:46

    오산 대흥식당   돼지국밥에 대해서 한번 얘기해 볼까요.       허영만 화백의 '식객'을 보면, "설렁탕이 소 사골로 끓인 것이라 잘 닦여진 길을 가는 모범생같다면 돼지국밥은 비포장도로를 달리는 반항아 같은 맛이다." 라는 말이 있어요.   즉 설렁탕은 소뼈를 우려내고 우려내서 만들어낸, 좀 더 '고운' 맛을 보이는 탕인데 반해 돼지국밥은 돼지 머리나 족발을 위시한 여러 부위로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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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양평 신내 해장국 - 양과 맛에 관하여

    Category 음식 맛집 이야기 on 2014.09.20 11:55

    보통 해장국을 만들 때 그 재료로는 콩나물, 황태 또는 뼈를 쓰곤 합니다. 헌데 오늘 제가 포스팅할 해장국 식당은 약과 벌집위로 그 맛을 결정짓고 있습니다. 바로 3대 해장국집 중 하나라고 하는 양평 신내 해장국집입니다.         제 생각으로는 최고입니다. 외국에 출장을 나가있다거나, 맛 난 걸 뱃속에 채우고 싶을 때, 어김없이 여기가 생각이 나곤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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