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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자주름의 해결

    오늘은 팔자주름에 대한 수술/시술 방법에 대한 포스팅입니다. 


    팔자주름 시술에 대해 환자분들이 반드시 알아야 하는 점은, 절대 한 가지 방법만으로는 팔자주름이 해결/개선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팔자주름에 대한 상식도 좀 알고 계셔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팔자 주름은 왜 생기는가? 



    그냥 나이드니까 생긴다고 말씀해버리시면, 젊은 나이에도 팔자주름이 깊이 패여 있는 사람들은 왜 그런지 설명할 길이 없습니다. 


    팔자주름은 생기는 원인 자체가 여러가지, multiple입니다.  따라서 그것을 교정하려는 노력도 multiple하게 접근해야 합니다. 


    1. 상악골 및 치아의 영향 


    상악골은 윗턱뼈를 말하며, 코 아랫쪽부터 윗입술 있는데까지가 상악골이 있는 부위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상악골은 잇몸뼈가 있고 거기에 윗니들이 붙어 있어요.  

    잇몸뼈가 앞으로 경사져서 있는 경우들이 있는데 이 경우는 이빨도 앞으로 튀어나온 뻐드렁니가 되어요.  


    흔히 돌출입이 있다 라고 말하는데, 돌출입이 있는 분들은 상악골의 구조상 팔자주름이 안 생길 수가 없습니다. 헌데 이런 경우는 팔자주름이 깊다 해서 늙어 보인다기 보다는, 투박하고 세련되어 보이지 못한다는 점때문에 개선을 요하게 됩니다. 


    이런 골격-치아 구조에 의한 팔자주름 치료는 안티에이징이 아니고 윤곽수술의 대상이 됩니다. 보통 귀족 수술을 많이 진행하곤 합니다. 좀 더 간단하게, 필러만 맞고 끝내는 경우도 있습니다 .



    2. 주름 윗쪽 중안면부의 살이 많고 늘어짐



    팔자주름은 고랑인데, 고랑이 패었다는 것은 그 주변 지대가 높다는 얘기이기도 합니다. 안면 중앙부, 즉 애플라인부터 코 옆으로 해서 팔자주름까지 부분의 살이 많은 분들은 그쪽 살이 조금만 밑으로 늘어져도 팔자주름이 굉장히 깊어 보이게 됩니다. 


    이런 경우 역시 정확히 얘기하면 안티에이징이라기 보다는 얼굴 연부조직의 윤곽을 다듬는 컨투어링이 진행되어야 합니다. 보통 아큐스컬프/미니스컬프라는 방법으로 중안면부의 살을 줄여놓곤 하지만 요즘은 그냥 간단히 윤곽주사나 hpl 요법들을 반복해서 맞곤 합니다. 


    또 그쪽 살이 늘어졌다는 건 아무래도 탄력이 떨어졌다는 소리니까 울트라포머/울쎄라와 같은 피부 탄력 타이트닝 요법들도 동원됩니다. 


    3. 표정, 입을 움직이거나 웃는 습관


    늙어간다는 것은 '많이 썼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표정을 입쪽으로 많이 안 짓는 사람들은 팔자주름도 잘 악화되질 않습니다. 반면 입을 많이 움직이고 크게 움직이고 입으로 표정을 많이 짓는 사람들은 당연히 팔자주름도 빨리 깊어질 수밖에 없지요.  


    거울을 보고, 표정을 짓거나 웃을 때 팔자주름이 얼마나 많이 움직이는가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보통은 양쪽을 똑같이 표정을 만들질 않으므로, 비대칭으로 주름이 패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건 스킨 보톡스를 팔자주름 주변으로 얇게 깔아주는 방법, 필러를 주입하는 방법이 대표적입니다. 


    그림에서 보듯 필러는 깊게 패어 있는 곳에는 압력이 높기 때문에 거기다 대고 암만 주사한다 해도 주변의 압력 낮은 곳으로 죄다 빠져나갑니다. 필러가 팔자주름의 묘수가 못되는 이유입니다. 



    4. 피부의 탄력 저하 


    사실상 거의 모든 사람들이 피부의 탄력 저하가 일어납니다. 정도의 차이가 있을 뿐이고 피할 수가 없는 일이죠.  당연히 탄력이 빠져서 밑으로 살이 떨어지고 그래서 주름이 깊어지는 건 주름 수술/시술의 가장 기본적인 교과서대로 치료합니다.  



    일단 팔자실 리프팅 ... 즉 코그실로 관자놀이 - 귀앞부분으로부터 시작해서 팔자주름 윗쪽 늘어지는 살들을 당겨서 올려주는 식으로 리프팅 해주고, 필러도 채워줍니다. 가장 많은 사람들이 해당되고, 하게 되는 방법들이지요... 



    이상으로 팔자주름의 해결에 대한 포스팅을 드렸습니다. 연휴 잘 보내셨나요?  내일부터는 다시 한 주의 시작이네요.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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