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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륜 절개로 수술하는 분들이 흔하질 않습니다. 이 수술방법의 여러 가지 장점과 탁월성 등을 생각할 때, 이는 적쟎이 의아스러운 일이기도 합니다. 첫째 사람들이 유륜에 흉터가 생기는 것에 대해 (주위에서 본 적이 별로 없으므로) 이를 공포스러워하고 있는 것이 주된 이유인 듯하며 둘째 의사들이 이 방법을 낯설어 하고, 셋째, 유선 조직 즉 유방의 실질 조직을 건드릴 수 있다는 데 대한 불안감들 때문에 환자와 의사 모두가 사실 기피하고 있기 때문이 아닌가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유륜 절개 수술을 해 보면, 사실 흉터는 생각만큼 별로 안 남고 유선 조직을 건드릴 수는 있으나 그렇다 해서 구축의 발병률이 더 높아지거나 염증 등 기타 부작용 빈도가 많아지는 것도 아니며 유륜으로 수술한 환자들이 수유 기능에 문제..

가슴수술에서 절개 부위를 어디로 결정하느냐를 놓고 고민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병원마다 권하는 게 다르다고 해서 헤깔린다는 분들도 있고요. 물론 의사가 보고서 판단하는 게 제일 원칙이긴 하지만, 혼자서도 어느정도는 생각하시기 좋도록 절개부위를 결정하는 알고리즘을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첫째. 가슴수술에서 제일 좋은 건 얼만큼 좋은 시야를 만드느냐에 있으므로 시야가 좋은 방법을 선택하는 게 제일 좋아요. 시야율은 밑주름선 90%. 유륜 70%. 겨드랑이 10% 미만. 배꼽 0%. 이렇게 보시면 됩니다. 수술에서 시야가 얼마나 나오느냐는 좋은 결과를 만들기 위해 가장 중요한 사항입니다. 따라서 시야율이 높은 방법을 누구나 첫 번째 고려 대상에 올려야 합니다. 그러므로 유방 확대술시 제일 첫 번째 선택은 밑..